사라져가는 제주 노동요: 애월읍-권력사데(1)
학문별 > 예술 > 음악
가사
천지건곤 일월동아 학도 뜨고 봉도 뜨고 광주 남산 줄불 부르는 소리로구나 얼싸 얼싸
쥐똥 배똥 빼아피는 완방 진방 들어오고 비옥 간장 썩은 물은 골골마다 ᄂᆞ리는 소리구나 얼싸 얼싸
창은 창이요 명은 명이요 제일 명창은 호령창이로구나 얼싸 얼싸
밭담은 미루세기 잣담은 추리세기 논물은 모루세기 더슨 물은 거르 ᄃᆞᆮ는 물은 거르세기 얼싸 얼싸 (아이고 좋다.)
[자료 정보]
●분류: 농업요>김매는소리
●해설: 김맬 때 부르는 소리
●생산 지역: 애월읍 유수암리
●구연 상황: 조사자가 ‘권력사데’, ‘추침사데’를 할 수 있는지 묻자, 제보자는 준비한 종이를 보면서 빠르게 읽어야 하므로 틀릴 수도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한 후 노래를 구연하였다. 조사자가 ‘권력사데’를 언제 부르냐고 물으니 ‘진사데소리’ 중간에 부른다고 하였다. 제보자는 ‘권력사데’를 부르는 이유를 밭이 크면 김매면서 부르는 노래에 변화를 주어야 힘이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권력사데’는 음이 있는 노래 형식이 아니고 엮음 형식으로 부른다. 엮음은 많은 사설을 촘촘히 읽어 나가는 방식이다.
[기본 정보]
●사업명: 2025 사라져가는 제주노동요 기록 사업
●자료 원본: 사라져가는 제주노동요 1-애월읍, 한림읍, 한경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