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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사업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조선시대 제주 정려비 실태조사와 자원화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 2016-10-17
  • 조회 480
첨부파일
[제주학연구 27] 조선시대 제주 정려비 실태조사와 자원화 방안-홍기표.pdf

□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는 2016제주학 정책연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홍기표 박사(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의 “조선시대 제주 정려비 실태조사와 자원화 방안 ” 연구보고서를 발간함

□ 제주에는충?효?열의 정려비 등 다양한 종류의 조선시대 비석군이 산재하고 있어서 그 가치가 중요한 데,아직까지 제주의 옛 비석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본 연구는제주 금석문의 실상을 낱낱이 밝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큼

□ 조선시대는 삼강오륜(三綱五倫)에 입각한 유교적 풍속 교화를 위해 충신(忠臣)?효자(孝子)?열녀(烈女)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권장하면서 그들이 살던 마을 입구에 붉은 칠을 한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고 격려하였음

□ 이번 조사된 정려비는조선시대 제주에 내린 정려(복호)비 71기(76명)가 조사되었으며, 주제별로는 효자 21기(20명), 효열 20기, 열녀 20기(18명), 충효 4기(6명), 충의 6기(12명) 등이 있음
- 보고서는 제주도 전역 정려비의 총량을 파악하고 소재지별, 주제별 비교 분석과각 정려비 비문의 정확한 글자 고증 및 해석과 역주를 통해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함

□ 문헌자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현 제주역사학 연구에서 일차사료인 금석문자료를향후 기초자료로 삼아,적극적인 문화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제주의 가치를 한 차원 승화시킬 것으로 볼 수 있음

□ 이번 연구결과인 보고서 및 사진이나 기타 수집 자료는제주학아카이브(www.jst.re.kr)에 탑재하여 연구자나 일반인들에게 자료 활용이 가능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