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옛 학자들의 독서법> 개강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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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지난 6일 <2023 제주 고전 강독회> 하반기 강좌 ‘옛 학자들의 독서법’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 제주학연구센터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주 고전 강독회는 다채로운 고전 강독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옛 문인들에게 최고의 피서는 독서였다. 이번 여름 ‘옛 학자들의 독서법’강좌로 시원한 여름나기는 어떨까. 이번 강독회에서는 역대 학자들의 독서법을 모아 함께 원문을 읽어보고 해설을 듣는다.
□ 공자의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부터 연암 박지원의 “1년 내내 글을 읽어도 학업이 진보하지 못하는 것은 사심(私心)이 해를 끼치는 때문이다.”까지 당대 지식인들의 저작과 편지를 통해 책 읽는 방법과 배움에 관한 견해를 만난다. 강사는 김동건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맡았다.
□ 총 10회 구성으로 9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시~4시)마다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임항로 278)에서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한문 고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jst.re.kr)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전화(Tel.064-900-1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