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센터사업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 6호 발간

  • 2023-01-30
  • 조회 28
첨부파일
보도자료_제주바투리6호 발간.hwp 바투리 6호 표지.jpg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 6호 발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 6(반년간)를 발간했다.

 

○ 제주학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관련 정보를 도민들과 나누고제주학 연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제주바투리를 발간하고 있다.

 

○ 이번 호의 첫 번째 특집은 <6회 제주학대회제주학주간제주학으로 노닐다>이다지난 2022년 10월에 열린 6회 제주학대회제주학주간의 각 세부 프로그램들을 지상 중계했다이번 제주학대회제주학주간에는 제주학 아카이브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제주학 아카이브 네트워크 포럼’, 제주 고문서의 가치와 미래 자산화를 논한 6회 제주학대회 학술대회’, 대정 지역의 역사를 돌아본 제주학 역사 탐방제주어를 활용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제주어의 보전 방안을 살펴본 제주어 포럼 눌이 열렸다.

 

○ 이번 호의 두 번째 특집은 <제주의 큰심방 故 김윤수 심방의 숨결을 들여다보다>이다지난 9월 2일 타계한 제주의 큰심방 김윤수 선생은 제주 문화의 원류인 민간 신앙과 재차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던 큰 어른이었다이번 특집호에서는 김윤수 선생이 평생을 일궈왔던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와 그의 여정을 함께 했던 김희숙(무용가), 강소전(제주대학교 강사)의 글을 통해 그의 삶과 무업을 되새겨 보았다.

 

○ <열린 창>은 3회 제주학 아카이브 옛사진 공개 수집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고(홍성흠 선생 소장 사진 ‘1959년 사라호 태풍에 물바다를 이룬 제주 시가지이다제주에서 거의 수집되지 않은 사라호 태풍에 대한 기록 사진으로희소성뿐만 아니라 당시 원도심 일대의 경관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서 그 의의와 가치가 높다.

 

○ <제주학연구센터에 바란다>는 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이 기고한 글을 실었다김범훈 이사장은 제주학연구센터가 화산섬 제주의 고유한 자연 유산의 인문학적 가치 발굴과 제고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언했다.

 

○ 제주학 연구자들 간 상호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학 연구 기관단체 탐방>에서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가꾸는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이광준 센터장의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소개가 담겼다.

 

○ 이번 호 <표지>는 막걸리병과 수저스티로폼 등을 활용한 박성례 작가의 작품 합주_꽃밥(Ensemble_Flower food, 2021)’을 실었다. “한 스푼의 밥을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눌 때 밥상 위에 꽃이 피듯 마음이 즐거워진다.”는 작가의 작품 소개처럼 제주학도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어 모두의 마음에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 〈제주학 산책에서는 해녀노래 속에 담긴 제주인의 삶’(이성훈 전 숭실대학교 겸임교수), ‘제주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과정 연구’(오은주 제주학연구센터 위촉연구위원), ‘제주도 방사용 탑에 담긴 제주사람들의 소망’(고수미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연구원)을 주제로 제주학 연구자들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았다.

 

○ 이어서 제주학연구센터 2022년도 하반기 사업 현황과 2023년 주요 사업 일정제주학계의 2022년 하반기 동향을 간략히 소개했다.

 

○ 바투리바탕근원’ 등을 의미하는 제주어로서기관지 제호인제주바투리는 제주 사람들의 삶의 바탕인 제주의 인문사회자연의 근원을 탐구하는제주학을 지칭한다.

 

○ 《제주바투리》 6호는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에서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064-9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