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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제주학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알려드립니다.

[제주매일] 제주해녀문화의 모든 것 ‘해녀 대백과사전’ 발간

  • 2025-04-01
  • 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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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45537

2025. 3. 31. 제주매일(한애리 기자)

 

도·제주학센터, 전승공동체 활성화 위해 국비 등 3억 투입

강인한 제주여성의 상징인 해녀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총망리한 종합해설서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이 발간됐다.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체계적인 기록 보존과 전승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제주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해녀문화를 정리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은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3원이 투입됐다.

 

해녀대백과사전은 해녀문화를 13개 대분류, 83개 중분류, 565개 소분류로 체계화했다. 주요 내용으로 △해녀의 명칭·역사 △물질·도구 △신앙·구비전승 △채취 해산물 해녀음식 △문화유산·행사 △예술·학술 등 해녀문화의 모든 요소를 포괄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컬러 사진 475점, 도표 자료 18개, 연구 논문 목록, 제주어 해설 등을 수록해 학술적 가치를 높였다.

 

해녀대백과사전 편찬 과정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와 40명의 집필위원, 윤문·교열팀 6명 등이 참여했다.

 

한편 해녀대백과사전은 도서관, 교육기관에 보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