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불미, 뜨거운 삶의 기록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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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 뜨거운 삶의 기록
제주학연구센터 「제주 불미-제주의 불미마당과 불미왕」
2024. 5. 16. 제민일보(전예린 기자)
급변하는 사회환경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제주의 전통문화 '불미'.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인 '불미'의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최근 제주어와 제주 전통문화 전승 보전 사업의 현지 조사 결과물 「제주 불미-제주의 불미마당과 불미왕」을 발간했다.
제주의 '불미' 문화는 산업화와 기계화 등의 사회 변화에 휘말려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는 제주의 전통문화 중 하나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에서 '불미'일을 했던 사람, 전통 방식의 '불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불미'에 관한 기억이 또렷한 사람, 타 지역에서 이주해 왔지만 제주에서 '불미'일을 하고 있는 사람 등을 찾아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진이 만난 총 16명의 '불미' 이야기를 그들의 간단한 이력과 함께 책으로 엮었다.
저서는 제주도 내 도서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제주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학연구센터. 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