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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제주학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알려드립니다.

[제주의소리] 제주학연구센터 ‘신흥리 해녀와 마을이야기’ 보고서 발간

  • 2025-03-13
  •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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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34652

2025. 3. 11.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제주학연구센터는 조천읍 신흥리 마을과 해녀를 조사한 보고서 ‘신흥리 해녀와 마을 이야기’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신흥리 마을 소개를 시작으로 ▲어촌계 현황 ▲마을 바다밭 ▲수확물 ▲물옷과 물질도구 ▲물 때 ▲신앙 ▲농업 ▲어업 ▲목축업 ▲마을 유적 등이 수록됐다.

 

현숙자, 신순자, 양경자, 이승자, 진덕순 등 현직 마을 해녀와 이장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들의 제주어 구술을 담았다. 또한 마을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사진, 해녀들의 소장품도 함께 소개한다.

 

연구진은 책임연구자 고은솔(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과 공동연구자 김순자(전 제주학연구센터 센터장), 고영자(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 소장), 양지혜(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 전임연구원), 송정희(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 등이다.

 

보고서 책자는 신흥리 마을, 도내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 http://jst.re.kr/jstCollect.do )에서 전자파일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제주학연구센터는 2020년부터 마을기록화 사업(해녀문화 조사)을 진행하고 있다. 매해 1개 마을을 조사한다. 2020년 남원읍 위미2리, 2021년 한림읍 귀덕1·2리, 2022년 성산읍 신천리, 2023년 대정읍 일과1·2리, 2024년 조천읍 신흥리까지 이어왔다. 올해는 안덕면 사계리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