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3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수강자 신청받아

[미디어제주 = 김형훈 기자] 올해는 광복 80주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가 ‘찾아가는 제주학 이야기’ 사업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들여다본다.

제주학연구센터가 광복 80주년 특집으로 선보일 사업은 ‘근현대 제주사회를 만나다’를 주제로 내건 특별 강좌다.

‘근현대 제주사회를 만나다’ 특별강좌는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강좌 일정은 △호적중초를 통해서 본 제주도 궨당(4월 11일, 김창민 교수) △제주근현대사 민중운동과 제주의식(4월 18일, 박찬식 관장) △제주4·3은 무엇인가(4월 25일, 김종민 이사장) △일제강점기 제주인의 경제력과 초등교육기관 설립 활동(5월 2일, 양정필 교수) △한국전쟁 피난지가 된 제주와 여성의 삶(5월 9일, 김아람 교수) △제주의 공동자원과 시민배당(5월 16일, 최현 교수)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 강좌는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 교육과정인 ‘제주이해’에 편입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수하는 이들은 도민대학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3월 21일까지 제주도민대학 학습관리시스템(www.jejudomin.kr)으로 접속한 뒤 회원으로 가입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제주학연구센터(☎064-900-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