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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제주학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알려드립니다.

[제주도민일보]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

  • 2022-06-22
  •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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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874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자료실 '살레' 개방
문화인류학자 유철인 제주도 명예 교수 강연
허영선 시인 시 낭송, 첼리스트 문지윤 축하 공연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 포스터.

지난 2월 옛 '문학의 집'으로 이전한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오는 24일 오후 2시'제주학 자료실 개방 및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을 갖는다며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1부에서는 제주학 자료실 <살레>개방 행사가 진행되며, '찬장'을 제주 방언으로 책을 쌓아놓는 공간으로써의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제주학 자료실 개방 행사는 제주학연구센터 사무실(제주시 임항로 278) 이전 기념 및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는 자축의 뜻도 함께한다.

이어 기념행사와 함께 제주학연구센터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허영선 시인의 '섬의 근원이자 기원인 것들아'축시 낭송 ▲첼리스트 문지윤 씨(반주 기타리스트 러피)의 축하 연주회가 준비됐다.

2부에서는 최근 '문화인류학자의 자기 민족지 제주도'를 출간한 유철인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의 연사로 나서 그동안의 제주학 연구 성과와 연구 과정 등을 되짚어 본다.

특히 이번 강연은 제주학연구센터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도민들과 제주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 제주학 연구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취지로 대외차원의 기획 행사로써의 의미가 크다.

제주학연구센터 김순자센터장은 "제주학은 눈으로 안보이는 무형의 자산이며 가치이다"라면서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 제주학을 회복하고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제주학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제주학연구센터의 독립이 불가피하고, 지금보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부서, 인력 ,예산 지원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 또는 전화(064-900-1825)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학 자료실 '살레'
제주학 자료실 '살레'
7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개방되는 자료실 <살레>는 ▲제주학연구센터 소장 도서 열람▲제주학 멀티미디어 자료 검색 시스템도 이용 ▲제주학 관련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 등이 가능하다. 개방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4시~17시까지 이다.

출처 : 제주도민일보(http://www.jeju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