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학 인물사 강좌’ 개최 “20세기 제주를 빛낸 여성들”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학 인물사 강좌’ 개최 |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과 함께 ‘제주학 인물사 강좌: 20세기 제주를 빛낸 여성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학연구센터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제주도민의 평생 교육을 책임지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손잡고 함께 진행한다.
혼란스러웠던 20세기, 제주 사회가 굳건히 설 수 있었던 것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왔던 제주인들의 강인함 때문이었다. 특히 여성들은 제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강좌는 20세기 제주를 빛낸 여성들의 삶과 업적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각 강좌의 주제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3‧1운동 속에 빛났던 최정숙’(박재형 동화작가․제주특별자치도문인협회 회장), ‘미래를 걸었던 거인 운주당 할망, 고수선’(문소연 방송구성작가․한국자치경제연구원 콘텐츠연구실장), ‘미완의 불꽃, 강평국’(허영선 시인․제주4․3연구소장), ‘일본에서의 제주인 항일운동: 여성을 중심으로’(김창후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 ‘제주 해녀항일운동의 주역, 부춘화‧김옥련‧부덕량’(박찬식 역사학자․전 제주학연구센터장).
제주학연구센터 김순자 센터장은 “이번 제주학 인물사 강좌를 통해 오늘의 제주를 있게 한 개별 제주인들의 삶과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제주학연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주인의 모습을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2021년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총 5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층 평생배움공간에서 열린다. 수강 신청은 7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
http://damoa.jeju.kr)에서 가능하며, 수강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
http://www.jst.re.kr) 또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4-726-9871(수강 신청), 064-726-5623(강좌 내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