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2025. 2. 23. 제주일보(김문기 기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완병)는 다음달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2025 제주 고전 강독회-제주 한시 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중국학회 심규호 회장이 강사로 나서 조선시대 제주와 관련 있는 대표적 한시들을 선별해 원문과 한글 번역을 쉽게 풀어 소개한다. 관리, 유배인, 제주 학자 등 다양한 필자의 시선으로 당시 제주의 삶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제주 한시와 중국 한시를 비교해 보고, 제주 한시의 문맥을 함께 찾으며 누구나 싶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제주학연구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 교육 과정으로 편입돼 명예학사 수여를 위한 학점으로 인정된다.

수강 신청은 ‘제주도민대학’ 홈페이지(https://www.jejudomi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문의 제주도민대학 726-9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