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제주학연구센터, ‘제주곶자왈의 베렝이’ 75번째 총서 발간 

2024. 12. 19.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제주학연구센터는 75번째 제주학 총서 ‘제주곶자왈의 베렝이’(정세호 저)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제주학연구센터 총서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출간됐다. 제주도 곶자왈 지역에 서식하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류 15목(目), 102과(科), 400종(種)을 선별해 수록했다.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각 곤충들의 생태 사진, 형태적 특징, 생태 설명, 분포 지역과 출현 시기 등으로 정리했다.

저자 정세호 씨는 이학박사로 ‘제주도곤충총서’, ‘제주마을의 큰낭이야기’ 등을 펴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제주도박물관협의회 회장 겸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 관장을 맡고 있다. 제주도의 박물관 분야와 곤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도서출판 각, 값 3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