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제주학과 언론학 새로운 만남,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평 넓히다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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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과 언론학 새로운 만남,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평 넓히다
2024. 11. 20. 미디어제주(고상원 기자)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와 (사)제주언론학회는 업무협약과 공동 세미나를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호텔 리젠트 마린 더 블루에서 개최한다.
두 기관은 언론학의 시선에서 제주학의 현재를 진단하면서, 제주학과 언론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교육‧홍보 등을 진행하며 제주학과 언론학의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제주학과 언론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자료 조사‧공유 △지역 인재 양성과 도민 및 언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제주 지역의 문화, 관광, 역사 등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제주학과 언론학의 네트워크를 논하다’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제주학 확장 매체로서 ‘마을 신문’의 가능성(김형훈, 제주언론학회장/미디어제주 편집국장), △‘소멸 위기’ 앞에서 제주학과 언론학은 어떻게 네트워크할 것인가(이정원, 제주언론학회 총무이사/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 토론은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진영 제주기록문화연구원 부원장, 정용복 제주언론학회 부회장, 김용현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참석해 주제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한다.
제주학연구센터와 (사)제주언론학회는 다양한 학문 및 분야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학 및 언론학의 지평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