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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 강연 소식과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제3강/ 기록발굴과 기억복원으로서 제주 역사 다시 쓰기

  • 오성범
  • 2021-11-19
  • 조회 25
제3강/ 기록발굴과 기억복원으로서 제주 역사 다시 쓰기 (강사/조성윤/ 제주대명예교수) (2021.11.18.목)

기/억을 찾아내어서, 기
록/을 할 때 어떤 경험들을 갖고 있나요?
발/견한 것을 끄집어내는 발
굴/의 시간들이
과/정은 없고 수치스러운 결과만

기/억에 남는다면 괴로울 것입니다. 기
억/속 저장된 삶의 이야기를 토해내며
복/원하는 발굴의 작업은,
원/이미지의 귀중품들을, 알아냄
으/로 만족하는 도구가 아니라, 체험됨으
로/파묻혀 있는 매개물(Medium)로
서/조심스럽게 다가서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제/주에 새파란 청춘의 나이에, 이
주/(移住)온 강사는, 대학교수로서의 정년을 마치기까지
역/사 속 제주 문화와 삶을
사/실분석과 연구로 지나왔던 이야기들을 전해 주면서,

다/시 쓰는 역사는
시/급하기에, 집안에 저장되어 있는 사료들이
쓰/여질 수 있도록 찾아내어
기/억을 복원, 발굴하는 협력이 필요를 외칩니다!

제/주학 문헌 자료와 발굴을 통한
주/요 연구 논문들을 잠깐 소개하면서, 제주의 대
학/에서 제주사의 연구과정이 없다는 학자의 한탄(恨歎)을 기억합니다.
아/직까지 알려진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지방지. 탐라계록. 개인문집. 관보) 아
카/이브 기록의 여러 문헌들을 연구하며,
이/제는 인식의 변화와 사료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브/레인(brain/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 조언을 해 주는 사람)! 제주 사람이 할 수 있
는/역할들임을 다시 한 번 강조 합니다.

어/느 곳, 어떤 상황에서, 어
떻/게 전승되는 삶의 유산이었는지, 안전하
게/발굴하며, 기억을 찾는 문화 보존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구/성된 사료의 상황 속, 그 때 그 시기에, 제주에선 어떤 일들이 형
성/되었을까? 지역의 어르신들과 역사들을
되/묻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어 보지 않으면, 자기의 기억 속에 감추
고/있는 내용을 말할 수 없습니다.

활/발한 연구와 여러 사람들의
용/기있는 협력으로,
할/수 있는, 제주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보존하는
수/많은 역할들이 여러분에게
있/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합니다. 역사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가
는/것이 필요하기에! 사료의 기억 속 내용의 발굴보다,
가/장 먼저, 기억을 토해 내는 그 사람의 삶의 과정들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내용 정리/ 오성범/010-3450-5479)
❈ 수업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 하였으므로 다소 이해하지 못하고 기록된 부분들은 수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