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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앙’을 모시는데 선앙은 배의 안전과 어업의 풍등을 돌보아주는데, 이와 달리 ‘선주당’, ‘해신당’이라 하기도 하며 제일은 매달 초하루, 보름으로 어업을 하는 사람들만 다닌다.
포구 선착장에 안쪽에 있으며 시멘트로 삼면을 가리고 지붕을 덮은 상자모양의 당집이 있고 제단 역시 시멘트로 축조했으며,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상단 뒤쪽에 비석 형태로 돌을 올려놓았고, ‘해신당’이라 새겨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