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주대학 민속박물관 무신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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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1971년 8월~10월
* 장소 : 용담동
* 개요 : 용담동 옛 제주대학 민속박물관에 전시된 ‘내왓당무신도’이다. 좌측부터 무신도 상군위(정절상군농), 무신도 제석위(상국제석천왕마누라)이다. 제주시 용담동 한천의 ‘삼동물’ 근처의 ‘내왓당’ 신당에 모셨던 신들의 신상(神像)을 그린 조선 후기의 무신도이다. 내왓당은 고종 19년(1882년)에 헐려 남아 있지 않다. 이후 무신도는 제주대학교 박물관으로 옮겨오고 1970년 박물관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1991년 6월 4일 제주도 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11월 30일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40호 지정되었다. 무신도는 원래 12폭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남신상 6폭과 여신상 4폭 등 10폭만 남아 있다. 채색은 종이에 단청에 이용되는 적색․청색․황색․초록색 등 주로 진채가 주로 사용되었고, 부분적으로 금박이 입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