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양태 공개행사: 장순자 보유자 양태 제작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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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양태 공개행사
제주갓전시관
1964년 12월 24일 지정
양태
갓모자의 밑 둘레 밖으로 둥글넓적하게 된 부분으로 갓의 차양부분에 해당한다. 대나무의 결을 이용하여 실처럼 가는 대오리(죽사)를 만들고 날줄의 쌀대와 씨줄의 조를대를 엮은 뒤 나선형의 빗대를 꽂아 제작한다.
양태를 제작하는 대나무의 결은 갓의 기능과 멋을 완성하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전승계보 및 전승내용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양태 보유자 장순자는 외할머니 강군일과 어머니 고정생을 이어 3대째 양태 인생을 걷고 있다. 어머니가 그녀에게 “대나무 장사나 허라. 대나무 사올 ᄉᆞ름 업선 양태 못 졸암저(대나무 장사를 해라. 대나무 사올 사람 없으면 양태를 겯지 못한다.)”라고 권유하였기 때문에, 장순자 보유자는 23살대부터 10여년간 대장사를 하여 제주의 양태장들에게 대나무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다 43살에 어머니가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로 인정되면서부터 양태를 제작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대굵어 안내카마씸?(대를 긁어드릴까요?)” 하고 어머니께 여쭈었더니 “길목해보라. (대나무를 대칼로 훑어봐라.)”고 한 이후부터 3대에 걸친 양태 인생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던 것이다. 2000년에는 어머니 고정생의 뒤를 이어 양태장 모녀 2대째 양태장으로 인정되었다.
약력
1941 제주 출생
1982~89 전승공예대전 입선
1985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2000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양태장) 보유자 지정
2009 제주 갓 전시관 개관
2000~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