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해녀 1부 - 제주해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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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는 '잠녀'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제주풍토기』에 처음 그 내용이 등장한다. 해녀들이 바다에서 일하는 것을 자맥질이라 부른다. 자맥질을 할때는 예전엔 물소중이를 입었고 지금은 검은 고무옷을 입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진상품을 조달하기위한 고역이 컸고, 일제시대에는 해녀 권익 수탈에 항거하여 해녀항일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해녀의 삶은 공동체적인 의미가 컸으며 불턱 등은 해녀들의 소통공간이었다. 또한 해녀들은 지역 헌신도가 높았으며 그에 보답하고자 마을사람들은 공로비를 세워 해녀들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