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징100선 15 - 1 거센땅, 바람의 여자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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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는 '잠녀' 라고도 하며 나잠업을 하는 여자 잠수부를 말한다. 이 해녀들이 바다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물질이라고 한다. 해녀들은 조선시대부터 전복 등을 진상하기 위해 고역을 치루었다. 근대가 되어도 해녀들의 생활은 고달팠다. 일제시기에는 침해받는 권익을 위해 해녀항일투쟁을 하면서 해녀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이 시기에는 출가물질이 시작되기도 했는데 징용물질 등 여러 지역으로 출가물질이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