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조정순(ChoJungSoon)
사회과학 > 여성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1956년 1월 23일에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다.
13~14살때부터 가까운 곳에서 물질을 시작해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를 숨이 길다고 하여 18살때 큰물질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 속옷(옛 잠수복)과 쇠로 만들어진 작은물안경을 사용하여 작업을 했다. 그 당시 물에 오래 있으면 추우니까 아침에 들어갔다가 나와 몸을 녹이고 오후에 다시 들어가 작업하곤 했다.
고무잠수복을 입기 시작하면서 한번 들어가면 물 속에서 4~5시간정도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