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2025. 9. 26. 헤드라인제주(함광렬 기자)

10월 4일부터 8일까지...전통 민속놀이부터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주민속촌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맹질 놀당갑써'(추석명절 놀다 가세요 의미 제주어) 축제를 10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전통 민속놀이와 한국무용, 미술 퍼포먼스, 패션쇼, K-POP 랜덤플레이 댄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민속촌 관아 마당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4일부터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윷놀이 대회와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6일에는 옛 제주의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7일에는 디자이너 하멘의 제주어 한복 작품을 기반으로 한 패션쇼와 한복대회가 열린다.




8일에는 봉개화산 Jevola 작가의 퍼포먼스와 Brand Jevola 패션쇼, 제주 여성의 강인함과 제주의 삶을 춤으로 노래하는 다온무용단의 무대가 진행된다.

축제는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화산재옷 염색체험과 Jevola 작가의 즉흥 미술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감동을 나누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제주민속촌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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