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제주 예술 현장의 목소리 들려주세요...24일 라운드테이블 개최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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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4.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24일(수)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예술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면서,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약 60여 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예술 지원체계 개선 의견과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다. 특히 시각 분야(서예), 공연 분야(음악, 연극·전통, 무용), 원로 유형 등 분야·유형을 세분화해 모집한다.
각 라운드테이블은 7~8명 내외로 구성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결과는 관련 연구 자료와 타 지역 사례 등과 함께 검토해, 향후 추진할 지원사업 개선 시 설문조사 근거로 활용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6년 예술지원사업 공모 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재단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예술창작 지원사업 개선 방안, 지원사업 휴식년제 도입,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이며, 온라인( naver.me/GFCBSjXP ) 또는 유선(064-800-9131)으로 받는다.
앞서 재단은 서귀포 권역, 일반미술·문학분야, 청년 대상 등 총 6차례에 걸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