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일보] 우당도서관 ‘기록으로 톺아보는 제주학’ 운영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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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10월 2일 매주 목요일 강연·기행
2025. 8. 25. 삼다일보(이정민 기자)

기록으로 제주인의 삶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윤철)은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기록으로 톺아보는 제주학’을 오는 9월부터 한 달 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역사, 문화 등 제주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제주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김순자 제주어연구소 이사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고 3차례의 강연과 2차례의 기행이 예정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관장은 “제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제주학을 책, 구술, 사진 등 여러 기록 매체를 통해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