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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11.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제주도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장년층을 위한 ‘2025년 탐나는 5060 인생학교’ 가을학기를 진행하면서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탐나는 5060 인생학교’는 장년층이 인생을 재정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다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50~64세 도민이라면 1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민대학 누리집( jejudomin.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가을학기 교육과정은 ▲인문소양 ▲재무설계 ▲건강관리 ▲직업진로 ▲디지털 활용 ▲생활예술 등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인생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준비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체험이 포함됐다.

 

진희종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교육 이후에도 동아리나 자원봉사 등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나는 5060 인생학교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장년층 대상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봄-가을 정규 학기와 집중탐구 과정으로 구성된다. 제주도는 올해 이 사업에 1억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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