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20회 제주도 서예문인화총연합전 개최

2025. 6. 10. 삼다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오는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총연합전을 연다.

제20회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전에는 21개 단체 회원과 일반 서예가 265명이 참여한다.

추사 김정희의 유배길을 따라, 풍광 그리고 제주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작품 281점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4일에는 제16회 제주도 서예문인화의 날 행사가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다.

제16회 제주도서예문인화의 날 행사는 추사 김정희 탄생일(6월 3일)을 기념하고, 서화 예술에 대한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진행된다. 

제주도 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매년 6월 두 번째 토요일을 '제주서예문인화인의 날'로 지정했으며 매년 제주작가상, 원로작가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주작가상 수상자로는 심연 좌영매, 원로작가상 수상자로는 산경 고정인이 선정됐다. 한곬 현병찬은 공로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