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선물도 받고 해설도 듣는 '신나는 곶자왈 트래킹'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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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1. 헤드라인제주(원성심 기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17일부터 라이나손보와 함께하는 곶자왈 트래킹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오는 17일부터 현장해설과 선물이 있는 스팟투어와 멸종위기종 컬러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 트래킹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탐방로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세계적인 보험사 처브그룹의 라이나손해보험(사장 모재경, 이하 라이나손보)과 함께 진행된다.
라이나손보는 지난 4월 곶자왈 공유화기금 2000만 원 후원에 이어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곶자왈을 적극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면서 '라이나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곶자왈 트래킹'이라는 타이틀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곶자왈 현장 해설, 곶자왈 플로깅 스테이션, 곶자왈 스팟투어, 곶자왈 멸종위기 종 엽서 컬러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곶자왈 현장 해설 프로그램은 평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와 3시로 하루 네 차례 운영된다.
곶자왈 플로깅 스테이션에서는 곶자왈 서포터즈에 가입하는 참가자에게 플로깅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탐방로 내 곶자왈의 식생·지질·문화·역사 포인트 6곳에 설치된 팻말을 촬영해 제시하면 제로웨이스트 기프트 세트를 받을 수 있는 '곶자왈 스팟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곶자왈 생태체험관에서는 곶자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주제로 한 엽서 컬러링 존을 운영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라이나손해보험이 참여해, 도외에서도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들이 곶자왈을 걷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곶자왈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