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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밤에도 낭만…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 다채로운 공연 '풍성'

  • 2025-05-20
  • 조회 366
원문기사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742

2025. 5. 1. 핀포인트뉴스(최소연 기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아름다운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시 제주목 관아가  5월부터 10월까지 특별한 야간 개장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도의 역사와 낭만이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귤림별곡'과 '귤림풍악' 등 풍성한 볼거리는 밤의 제주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귤림별곡은 5∼8월 매월 첫 금요일과 9월 19일, 10월 31일 등 총 6회에 걸쳐 제주목 관아 관덕정 광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진행된다.

 

귤림풍악은 국악과 고전음악, 대중음악, 민속극 등의 종합 공연이다.

 

5∼8월 제주목 관아 경내 망경루 앞바당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매월 첫 토요일과 9월 20일, 10월 25일 등 6회 공연된다.

 

귤림별곡 첫 공연으로 5월 2일 제주 토박이 이주민으로 구성된 행복한 밴드가 공연하며, 귤림풍악 첫 공연인 3일에는 제주영감놀이보존회, 제주두루나눔 등이 공연이 펼쳐진다.

 

귤림풍악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연한 볼거리와 전통무예 시연도 마련된다.

 

또 9월부터 10월까지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미디어 아트가 열린다.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이 시간대에는 입장료와 공연료 모두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