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탐라순력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만나는 특별 인문 강좌
-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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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5.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사단법인 제주문화포럼(원장 부정숙)은 5월 7일부터 총 다섯 번에 걸쳐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특별 인문 강좌를 개최한다.
‘탐라순력도’는 300년 전 제주의 지리, 문화, 사회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귀중한 시각 자료로, 이번 강좌는 탐라순력도를 중심으로 제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로 조명한다.
강의는 총 5회로 구성되며 역사, 예술, 복식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탐라순력도를 해석한다. 이진영 외래교수(제주대 중어중문학과), 고영철 회장(제주문화유산답사), 홍진숙 화가, 고부자 전 교수(단국대 대학원 전통의학과)를 강사로 초청한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홍진숙 화가의 ‘신(新) 탐라순력도 작품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일정은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장소는 문화공간 제주아트(제주시 전농로 107, 지하)이다. 수강료는 6만원이다.
제주문화포럼은 “이번 강좌는 제주문화유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064-722-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