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서귀포 수산1리 마을특화 개발사업 추진…4년간 20억원 투입
-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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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8. 제주도민일보(이서희 기자)
내달부터 리사무소 리모델링·마을건강증진실 조성 등 실시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종합계획도. 서귀포시 제공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의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 공모에 선정된 성산읍 수산1리에 4년간 총사업비 20억원(도비)을 투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제주도 공모사업으로, 수산1리는 지난해 8월 공모 신청 후 같은 해 12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 1차 추경 예산 편성과 공기관 대행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시는 내달 중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공기관 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2025년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산1리 마을회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발맞춰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1리 사업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살맛나는 수산1리’라는 테마로 ▲수산1리사무소 리모델링 ▲마을건강증진실 조성 ▲천년마을 탐방길 조성 ▲교육·홍보·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