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서귀포문인협회, 6~8일 '전국 문인 서귀포 문학기행' 진행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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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4. 헤드라인제주(원성심 기자)
서귀포문인협회(회장 정영자)가 주최하는 '예향의 도시는 잠들지 않는다. 서귀포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 문학지에 싣고' 행사가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전국문인들이 제주도를 방문해 역사문화예술체험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귀포를 비롯 제주도를 탐방한 문인들은 귀가 후 자신들이 소속돼 있는 문협에 탐방체험기를 게재한다.
서귀포문협은 지난해 10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2025 도민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후 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 행사는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6일 첫날은 서귀포 ‘숲속의 컨벤션센터’라는 식당에서 참가자 등록 접수를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한국시인협회 소속 시인들과 에세이문학작가회 소속 수필가, 문협 광진지부, 군포 문협, 공주 문협, 영등포 문협, 중앙구 문협, 대전작가회의, 여수 문협, 석정문학회, 전주 문협, 전북불교문협, 무주문협 소속 문 등이 참여한다.
2차는 4월 15~17일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강문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정영자 회장이 환영사, 점심식사 후 ‘제주역사와 문화’에 대한 윤봉택 전 서귀포문인협회 회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을 탐방하고 기당미술관과 새연교를 방문해 ‘서귀포를 빛낸 예술가의 혼’이라는 정영자 회장의 해설을 듣는다. 이것이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이 후는 숙소로 향한다. 서귀포문협 일부 회원들이 자원봉사자격으로 안내를 담당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