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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5. 뉴스제주(김수진 기자)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60명 선착순 모집

▲ 제주시청사 전경.

 

제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25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주 해양문화 탐색'을 주제로 내달 7일 첫 강좌를 시작한다.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비양도 답사 ▲제주 전통장 만들기 및 감물들이기 등 현장을 답사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5일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jnumuseum@jeju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제주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