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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제주 구엄항·토산항, 해수부 공모 어촌안전 인프라 개선사업 선정

  • 2025-03-05
  • 조회 314
원문기사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4054

2025. 2. 26. 헤드라인제주(원성심 기자)

 

항구당 50억 원 이내 투입, 3년간 시설 개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항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은 장기간 투자 부족으로 낙후된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 항․포구의 방파제 등 어업 필수시설과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50억 원 이내(국비 70%, 지방비 30%)가 지원되며, 선정 연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선정된 제주시 구엄항과 서귀포시 토평항은 자연재해와 월파로 인한 피해에 취약하고 어항 기능이 약화돼 어업활동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항 시설을 정비해 월파를 방지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어업환경을 만들어 어업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한 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정주여건과 지역주민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