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주] 국립제주박물관, '2025년 아카데미' 운영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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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4. 뉴스제주(이감사 기자)
제주 넘어 만난 세계사: 고대 이집트부터 메소아메리카까지
3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제주박물관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4일 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아카데미 주제는 <제주 넘어 만난 세계사: 고대 이집트부터 메소아메리카까지>다. 총 9강좌로 구성됐다.
시작은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강의 일정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 3월 26일 - 인류 진화와 선사 문화(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
△ 4월 30일 - 그리스·로마의 조각과 건축(김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5월 28일 - 고대 이집트(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연구소장)
△ 6월 25일 - 메소포타미아의 역사와 문화(윤성덕 연세대학교 교수)
△ 7월 30일 -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권영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 8월 27일 - 이슬람 미술(이희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 9월 24일 - 무역 도자(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 10월 29일 - 메소아메리카의 고대 문명(송영복 경희대학교 교수)
△ 11월 26일 - 동남아시아의 미술(노남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이다.
'2025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는 성인 28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교육/행사→성인→2025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에서 확인가능하다.
박물관 측은 "이번 강의로 섬 제주를 넘어 보다 확장된 시선으로, 인류 문화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