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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3월 15~18일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5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을 개최

  • 2025-02-20
  • 조회 277
원문기사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44421

2025. 2. 17. 제주매일(한애리 기자)

 

제주도·국제관악제조직위, 내달 15~18일 봄 시즌 개최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문예회관 대극장 등서 선봬

 

2025 제주국제관악제의 봄 시즌이 오는 3월 15~18일 문예회관 대극장 등서 열린다.

2025 제주국제관악제의 봄 시즌이 오는 3월 15~18일 문예회관 대극장 등서 열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25 제주국제관악제의 봄 시즌이 내달 15일 막을 올린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승보)는 오는 3월 15~18일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5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을 개최한다.

 

1995년 도내 관악인을 중심으로 시작된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음악제로 성장했고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 예술창작주체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에 걸쳐 총 10억원을 지원 받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제주국제관악제는 이번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봄 시즌 행사에서는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재즈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 콩쿠르 결선이 제주문예회관과 서귀포예술의전당, 가시리마을, 교래마을 등에서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3월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미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의 연주로 꾸며진다.

 

이날 개막공연에 앞서 30년 된 제주국제관악제가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살린 ‘마중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무대의 주인공은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제일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순희)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1명으로 구성된 제일드림플루트앙상블팀이다.

 

3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인 베이스트롬본의 마테우에세 윔(Matheeuwese Wim, 벨기에)과 유포니움의 도메니코 시마(Domenico Cima, 이탈리아)의 라이징스타 콘서트가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목관 5중주단 ‘블래져 앙상블(Blaser Ensemble)’도 연주를 들려준다.

 

서귀포시민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안명주 부산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서울과 제주의 플루트 연주자들이 모인 코리아플루트페스티벌 솔로이스츠와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의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관악제는 표선면 가시리 표선문화체육복합센터와 교래마을에서 각각 진행되며 표선공연에서는 표선 출신 반딧불이 빅밴드와 미8군군악대가 출연한다.

 

미 8군 군악대는 3월 17일 미국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와 교래리 주민들을 찾아가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은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콩쿠르 결선으로 마무리된다.

 

제주민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한 콩쿠르 결선에는 국내 19명, 국외 5명 등 총 24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