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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추억과 애환 서린 ‘제주전통시장’...장희수 사진으로 만나다

  • 2025-02-19
  • 조회 314
원문기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33707

2025. 1. 31. 

 

2월 28일까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에서 장희수 사진가 전시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이 2월 4일(화)부터 28일(금)까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커뮤니티존에서 열린다.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이 2월 4일(화)부터 28일(금)까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커뮤니티존에서 열린다. ⓒ제주의소리

 

사람이 모이고 정(情)과 애환이 쌓이는 전통시장. 제주 전통시장을 다큐 사진으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제주도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이 2월 4일(화)부터 28일(금)까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커뮤니티존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제주시, 한림, 대정, 중문, 서귀포, 표선, 고성, 세화, 함덕 등 제주 지역 9개의 민속·향토 오일시장의 풍경을 촬영해 이야기 형태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사진전이다.

 

장희수 사진가는 전시 소개에서 “장터에서 마주한 소중한 인연들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막걸리 한 사발과 장터국밥의 온기 속에 구수한 이야기를 감성적인 기억으로 저장하고 싶었다”며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의 장터에 생기를 불어 넣고 이 전시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장희수 사진가 초대전 ‘장날’ 출품작. ⓒ제주의소리

 

특히, 작가 개인에게는 제주 입도 10주년을 감사하면서, 제주4.3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작품 개수를 43개로 제작했다. 전시가 끝나면 모든 출품작은 제주도상인연합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장희수는 ‘사진 기술의 화려함보단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을 강조해온 사진가다. 표선면 중산간에 정착해, 현재 다큐 영역과 포토 스토리텔링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고정호 제주도상인연합회장은 축하의 글에서 “5일 마다 열리는 장터지만 수수하고 희로애락의 사람 내음이 물씬 피어나는 제주 오일시장의 훈훈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길 바란다”며 “제주 전통시장과 오일장을 바라보는 감정의 어울림이 여러분 모두에게 울림과 열림을 가져오기를, 그리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공감과 기억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전시 개막식은 2월 4일(화) 오후 3시 전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