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食과 代用食으로서 新穀期까지 食糧難克服, 軍政當局서 甘藷, 蔬菜增產策樹立(주식과 대용식으로서 신곡기까지 식량난 극복, 군정당국서 감저, 소채 증산책 수립)
분야별정보 > 사회과학 > 사회
1. 발행 정보
제목 |
主食과 代用食으로서 新穀期까지 食糧難 克服, 軍政當局서 甘藷, 蔬菜增產策 樹立(주식과 대용식으로서 신곡기까지 식량난 극복, 군정당국서 감저, 소채 증산책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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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명 |
독립신보 |
발행처 |
독립신보사 |
발행일 |
1946. 5. 28.(화) |
권호 |
제27호(1권) |
기사 위치 |
2면 1단 |
주제 |
사회 |
2. 내용
세계적으로 습래한 식량 기근에 대처하야 군정청에서는 식량난으로 한 사람의 아사자라도 안 내도록 먹고 살 수 있는 식량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이번의 보리 수집에 의하야 2백만 석의 절대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음 같이 채소와 각 방면으로부터 감자 등의 대용식을 많이 수입하야 식량난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식-가을 추수기까지의 삼사개월 동안을 먹고 살 수 있도록 6월말에 수확 예정인 보리를 2백만 석을 수집하려고 각 도에 대하야 책임 할당을 하였는데 이것이 성공하면 쌀이 없어 굴머 죽는 사람은 없으리라 한다 보리 수확량이 전부 얼마나 될는지는 아직 미정이나 5백만 석 가량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고 이 중 농가에서 먹는 자가 용미를 빼놓고 2백만 석 수집하려는 것이고 보리 수집에 대한 법령이 머지 않어 발표될 것이다
대용식-주식이 대단히 부족됨으로 미국으로부터 쌀을 보충하려고 여러 가지 대용식을 수입하는 한편 미국에서 감자씨를 수입 또 제주도 기타로부터 많은 감자를 수입해서 이를 저장하야 식량 위기를 극복할 작정으로 있다
채소-주식-대용식부족을 완화하기 위하여 채소의 중산을 하고저 조고만 땅이라도 놀리지 않도록 채소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