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島 及 附近 諸島 全南道에서 離脫(제주도 급 부근 제도 전남도에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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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행 정보
제목 |
濟州島 及 附近 諸島 全南道에서 離脫(제주도 급 부근 제도 전남도에서 이탈) 軍政廳 公報 特別 發表(군정청 공보사 특별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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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명 |
가정신문 |
발행처 |
가정신문사 |
발행일 |
1946. 7. 13.(토) |
권호 |
제112호(1권) 일간 |
기사 위치 |
1면 2단 |
주제 |
정치 |
2. 내용
장기간에 걸친 일본의 조선 통치의 잔재가 또 하나 소멸되었다.
제주도가 일 도로서 그 목사의 지배를 받았던 왕조시대 이래 처음으로 제주도는 다시금 본래의 자체로 돌아간 것이다.
군정청 법령 제94호에 의지하여 제주도 기타 부근 제소도와 추자군도는 분리된 일도로 일정 시대 지배를 받고 있던 전라남도 관활로부터 이탈된다.
제주도를 그도 자치기관을 가진 도의 수준으로 승격하자는 아-춰 엘러-취 소장의 결정은 결코 속단도 아니고 도는 그 돈사에 있어서 일혁신도 아니다.
이 계획안을 6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조선인 유지급 도관리와 조사와 협의한 후 금번 처치를 취하게 된 것이다. 이 계획안에 참획한 모든 사람은 도(島)를 도(道)로 승격하여 전라남도의 관활로부터 분리하지는 점에 이의 없이 동의하였다. 일인의 제주도를 전라남도의 소관으로 하였을 때 즉 1906년 이전에는 제주도는 그 자신의 자치기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타도와 같이 제주도는 그 지역에 특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일도로서 제주도의 승격은 이러한 문제에 관계하고 있는 중앙 기관 각 부의 실정을 받은 이상 또는 기타 이유로 동기가 된 것이다.
도로 승격하자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주민의 최대 복리를 고려
2. 상업, 공업, 재정, 교육급 보건 후생 등의 문제에 관하여 밀접한 연락과 신속한 관리를 하고자 중앙 정부 기관의 직접 관리
3. 공업과 농업 방면에 있어서 가능한 내부적 발전
4. 무역과 무역 기관을 촉진하고자 제주도의 생산업자 협회의 발전 본토로부터 원거리에 있으므로 제주도 도청 각국은 타도보다도 도민 자신이 더 잘 내부적 문제를 인식할 것이므로 도내 각 학교 각 세무서 토지 등기 세입세금으로부터 나온 재원의 활당 도로 수축 기타 등을 감독하는 데 한층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 도민은 호열자 만연 중 자신의 보건 문제를 취급하는 데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제주도는 농업 방면으로나 공업 방면으로나 도는 재정 방면으로나 단독 도로 존속할 만한 자급자족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으나 이 점에 있어서는 제주도만이 아니다.
조선 내에서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도는 극소수이고 대개는 생활필수품을 서로 타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승격된 도로서 제주도는 해초 어물 보리 감자 급 특산품의 이출지로 상업 방면으로 될 수 있는 한 발전하도록 속진할 것이다. 전지 중 일 수단으로 일인이 건설한 주정 공장은 상업용과 의료 주정의 중요한 생산 공장으로 확장할 수가 있다. 도 내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주정 생산의 일 원료가 된다. 또 제주도보다 추운 본토에 신선한 과실을 공급하고자 온당한 차도에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고자 목하 조사 중이다.
과거에 있어서는 그 거리 관계상 그리고 타도의 일부로써 그 도의 지배를 받을 지위에 있었던 관계로 주민이 요구하는 중앙 정부의 신속한 배달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도로 승격되기 전에는 중앙정부와의 연락은 일단 전라남도를 통하여 행하여 왔으므로 시간 허비가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라디오와 급행 비행편으로 의한 중앙정부와 도청과의 직접 연락으로 당국의 결정을 필요할 시에는 신속한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제주도는 중국과 일본과의 해로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앙정부 각국과 직접 연락하므로써 조선 중요 항구에 수출입품을 운반하면서 도산의 공급품과 격하를 이동시킬 수 있다. 전라남도 지사에게는 제주도 행정에 관하고 있었던 전라남도 도청의 전 직원을 이동시키고 제주도 조선인 지사와 및 도 행정관 임명에 대하여 추천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하였다. 도 행정에 필요한 최소한도의 미군정 관리가 제주도에 배치될 것이다.
전시 중 20만 명의 일본인이 주둔하고 있는데 비하여 현재 동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인의 수는 150명에 불과하다. 금번 도로 다시 승격하는데 대하여 러-취 소장은 제주도 관리와 주민(으)로부터 많은 감사 진보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