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2리 열부 오씨 남편 경주김씨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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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태흥리)
❍ 열부 오씨
- 태흥리에 경주 김씨 후손 김창언 씨가 오원번의 딸 열부 오씨와 백년가약을 맺음
- 아들을 낳아 한 달도 채 못 되어 남편이 승마 훈련 중 낙마하여 아내의 보살핌에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음
- 남편이 죽은 뒤에 오씨 부인은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아들을 시누이에게 맡겨두고 연못에 빠져 죽었는데 그녀의 나이가 스물다섯이었음
- 자신의 절개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자, 순조12년 (1812) 임금이 정려비를 내림
- 열녀비는 김윤환(김창언 4대손) 등 경주김씨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으며, 경주 김씨 집안에서 묘제를 지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