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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력도 - 제주목: 명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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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년(숙종 28) 11월, 명월진성에서 활쏘기 시험장면을 그림 그림이다.

 

명월진은 동·서·남문이 있는 타원형의 성이다. 성문은 정면 1간의 루가 있는 기와지붕으로 되어 있다. 성문 앞에는 옹성이 있고, 성문 옆에는 회곽도로 오르기 위한 돌계단이 있다. 성벽 위에는 여장이 설치되어 있다.

 

남문을 들어서면 북성 가까이 오른쪽에 호수를 둔 객사가 자리 잡고 있고, 객사 왼쪽에는 사랑방 또는 진졸청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있다.

 

남문에서 객사에 다다르는 길 왼쪽과 서문에서 객사로 가는 길 오른쪽에는 'ㅁ'자를 형성하면서 서별창이, 서문과 서별창 사이에는 병고가 배치되어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담장을 둘러 공간을 구획하고 있다.

 

객사에는 이형상 절제사가 앉아 있고, 그 왼쪽에는 주안상, 그리고 그 좌우에 사원들이 배례를 올리고 있다. 객사 앞에는 좌우로 사령들이 깃발을 든 채 늘어서 있고, 그 앞으로 사원들이 앉거나 서 있다.

 

과녁과 물림폭이 설치된 좌측에는 판정관과 활의 적중 여부를 알리는 사령들이 신호기를 땅바닥에 놓은 채로 앉아 있고, 객관 정면에도 활쏘기를 지시하는 교사장이 늘어서 있다.

 

그림 아래의 기록에 의하면 참석자는 우면(右面)의 교사장 17명과 사원 141명이다.

(해설 출처: 제주목 관아)

유형별
고문헌
학문별
역사 > 제주사일반
매체별
고문헌 > 고문서
생산연도
1703
저자명
제주 세계유산본부
소장처
제주 세계유산본부
조회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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