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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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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휴 사진집 - 선인장이 어우러진 해안가의 막살이

학문별 > 사회과학 > 풍습/민속



제주도 사람들은 2칸 집을 ‘막살이’라고 한다. 막살이 뒤쪽에 월령리(한림읍) 갯가에 있는 ‘ᄌᆞ럭코지’가 보인다. ᄌᆞ럭코지는 ‘ᄌᆞ럭’[柄] 모양의 ‘코지’라는 말이다. ᄌᆞ럭코지는 막살이의 자연적 방파제 구실을 한다. 그래도 막살이는 하늬바람이 들어오는 바다를 등지고 남쪽으로 앉아 있다. 
 막살이 왼쪽 칸살에 ‘큰방’과 ‘고팡’, 그리고 오른쪽 칸살에 ‘정지’를 배치시켰다. 정지 칸살 앞면에 조금은 내밀듯이 하여 자그마한 칸살을 덧붙였다. 제주도 사람들은 이렇게 막살이에 덧붙인 자그마한 공간을 ‘고랑케’라고 한다. 막살이 주인은 고랑케를 땔나무 저장 공간으로 활용하였을 것이다. 고랑케라는 공간을 거느리고 있는 막살이의 넉넉한 삶의 지혜가 돋보인다.
막살이 초가 앞에서 한 아녀자가 일하고 있다. 초가 주변은 바닷가 자잘한 갯돌로 ‘울담’을 에둘렀다. 

 

- 설명: 부종휴 사진집 『漢山 그리고 濟州』

유형별
사진
학문별
사회과학 > 풍습/민속
매체별
사진 > 지역/마을
생산연도
1970년대
저자명
부종휴
소장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사)제주역사문화진흥원
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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