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소라축제

우도소라축제_우도_2024_이성은
정의
2009년부터 매해 우도면에서 소라를 테마로 지역 문화와 접목하여 열리는 축제.
역사
009년 제1회 우도소라축제가 시작된 이후 2019년 제11회까지 해마다 치러졌다. 2020년부터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2023년에 제12회 축제가 실시되었고, 2024년 4월 제13회 우도소라축제가 개최되었다.
내용
우도소라축제는 우도면에서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 청년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특산물인 소라를 테마로 지역 문화와 접목하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프로그램은 소라 및 지역 특산물 경매, 소라퀴즈 서바이벌, 내 손안에 소라 등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이벤트 와 해산물 채취 및 우도팔경 체험, 선상낚시 체험 및 우도 사진전 등의 우도 체험이 있고, 야간행사 우도밤 나이트, 불꽃놀이, 건강체험과 연계한 플로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소라축제에는 소라구이, 소라무침, 소라죽 등 소라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4톤 가량의 소라가 소비된다. 또한 우도 특산품인 우도 땅콩, 우도 땅콩 막걸리, 우도 땅콩 두부 등 우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다.
2024년 제13회 우도소라축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진항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플라스틱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도 특산물인 소라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플로깅 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적인 축제를 지향했다.
특징과 의의
우도소라축제는 지역사람들의 화합과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섬 속의 섬 우도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우도소라축제가 우도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측면이 크다.
참고 문헌
우도신문 《달그리안》.
필자
권미선(權美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