裸潛漁業人
나잠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나잠어업인裸潛漁業人’은 바닷속에 들어가 무호흡으로 전복, 소라 미역 따위를 따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해녀들이 물질하고 따낸 채취물을 판매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업종으로 분류하면 ‘나잠어업’이고, 이 나잠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나잠어업인’이다. ‘나잠어업인(해녀)’이라는 표현을 볼 때 나잠어업인은 해녀와 동의 관계를 이룬다.
강영봉(姜榮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