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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0호인 <멸치 후리는 노래>는 '멸치 후리는 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어업 노동요다. 제주도 해안가 마을에는 멸치 떼가 들어오면 후리그물(지인망)로 멸치를 후리면서 <멸치 후리는 노래>를 불렀다. 발동선이 나기 전에 1970년대 초반까지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가사)

어허야 데야

어허야 데야

 

당선에서 멜발을 보고

어허야 데야

망선에서 후림을 논다

어허야 데야

서깨코 서여콧딜로

어허야 데야

이 사람들아 우테레 들르라

어허야 데야

추ᄌᆞ안골 사수안골 궤기

어허야 데야

용겡이와당에 다 몰렷구나

어허야 데야

용겡이와당 돈풍년 왓네

어허야 데야

어허야 데야

어기여차 저 ᄄᆞᆯ잡으라

어허야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