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비영리법인 제주해녀문화보존회


정의

제주해녀문화의 보존과 전승, 연구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


내용

제주해녀문화보존회는 2010년 11월 10일 제주해녀들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3명의 발기인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회장, 고문, 자문위원, 이사로 구성되었다.
제주해녀문화보존회는 설립 초기에 고령화되고 사라져 가는 제주해녀문화를 보존하는 일에 동참하여 ‘유네스코 등재 기원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서명운동에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하였다.
2016년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전후에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전파하고 문화수요자 창출을 위한 사업을 이어갔다. 《해녀신문》 발행,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전통 해녀 물질공연 기획, 전통물질기술자격과 해녀문화 해설사 과정 교육 등을 실시했다. 2012년 5월 1일 창간한 《해녀신문》은 무료로 광고를 싣고 공공기관 등에 배포하여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고 한수풀해녀학교의 활동상 등을 알렸다. 현재는 발행되지 않고 있다.
해녀문화와 역사를 해설하고 안내하는 자원봉사자를 배출하기 위하여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섬연구소가 공동으로 해녀문화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어촌계, 해녀박물관, 한수풀해녀학교와 협조하여 한수풀해녀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경력 10년 이상의 해녀, 어촌계장, 어촌계 사무장,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필자

진선희(秦先希)